[코드] 신인류 – 작가미정

C             Am         F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C      
천천히 오가는 대화 속에  남는 단어는 몇 개 일까요

C      Csus2     Em             F                  C
구석진 자릴 앉아 커피를 마셔  그대의 일부 식지 않도록
 
더 이상 내 얘기가 아니었던  황급히 쓰는 결말 끝에서
빼 먹은 구절이 또 생각이 나면  그 다정을 어찌 지나칠까요
 
  C        Em      F       E     Am       Am/G    F   Fm
담담했던 저 하늘 끝으로 내게  왠지 비가 내릴 것 같죠

그대 노곤히 풀린 몸에 맡겨  이내 슬프진 않겠구나
 
기울인 새벽의 모습 속에  서두른 단어 몇 개 일까요
그곳에 존재했던 사랑의  말로 그대의 등장 해치지 않도록
 
더 이상 내 얘기가 아니었던  모두가 있는 대화 속에서
명백한 결말이 또 내려진다면  그 이유가 어찌 중요할까요
 
담담했던 저 하늘 끝으로 내게  왠지 비가 내릴 것 같죠
그대 노곤히 풀린 몸에 맡겨  이내 슬프진 않겠구나

댓글 남기기

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.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