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2014/04/17 20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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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 Bm/F# Em(7) C(add9) Am
정다운 나의 부모님과 / 맛있는 밥을 먹었고
다정한 내 친구들을 만나서 / 귀한 차를 마셨지만
안락한 내 방 안에서 / 유쾌한 영화를 봤고
번잡한 지하철 속에서 / 멋진 노래를 들었지만
어쩐지 나는 하나도 / 즐겁지가 않은걸
어쩌지 내 손톱에 낀 때는 / 아직 그대로인데
벚꽃이 넘실대던 봄날에 / 함께 먹었던 김밥과
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/ 같이 마셔주었던 커피
난 정말 몰랐어 니가 직접 / 말을 안 해주어서
G Bm/F# Em(7) C(add9) D
영원과도 같았을 너의 기다림과 / 참 착한 거짓말들
G Bm/F# Em(7) C(add9) D
E Y F C K E Y F C K
E Y F C K E Y F C K
G Bm/F# Em(7) C(add9) Am
난 정말 몰랐어 나는 그렇게 / 아파보질 못해서
영원과도 같았을 너의 밤들과 / 참 슬픈 거짓말들
영원과도 같았을 너의 기다림과 / 참 착한 거짓말들
G Bm/F# Em(7) C(add9) D